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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면담 (1)MS Dairy/MS story 2023. 1. 11. 17:18반응형
이번에 DGIST로 대학원생 석사과정을 진행하기로 결정이 되었다!!
그래서 이전에는 학교 합격 후 Contact을 하였고, 교수님께서 나를 좋게 봐주신 덕분에 다행이 교수님 Contact을 완료할 수 있었다. 처음에 생각했던 교수님이 다른 학교로 가시는 바람에 휴학을 할 지 (사실 학부 4학년때 고민중이었음,,, 한학기 쉬고 싶었어서,,, ㅠㅠ) 바로 갈 지 고민하다가 우왕좌왕 끝에 역시 나는 그냥 하고 봐야한다고 깨달았고 ㅋㅋㅋㅋ
그래서 지금 교수님과 연구를 배워보려고 생각한다!! ㅎㅎ
면담을 몇 번 해봤었는데, 되게 좋으신 분 같고 연구 자체를 좋아하시는 분 같아서 살짝 두렵긴 하지만 배울 점이 많을 것 같다!! ㅎㅎ 교수님께서 고립돼서 공부하시는 것을 되게 좋아하신다고 했음 ㅋㅋㅋ
아무튼 이번에는 연구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같이 연구할 선배분들을 만날 겸 해서 찾아가게 되었다!!
10시에 뵙기로 해서 8시에 출발했는데 ㅋㅋㅋ 나름 버스가 바로바로 와서 30분 일찍 도착해서 완전 느긋하게 걸어다니면서 들어갔다!! 경북대학교에서 디지스트까지 진짜 멀다,,, ㅠㅠ
근데 그와 별개로 ㅋㅋㅋㅋ 내가 카드키가 없어서 못들어감,,,,,ㅠㅠ
그래서 눈치보다가 ㅋㅋㅋㅋ 담배피는 사람들 들어갈 때 같이 들어감,,, 휴...
그렇게 교수님방에 들어가니까, 교수님께서 ㅋㅋㅋㅋㅋ 방이 좀 더럽죠? 제가 정리를 잘 안해서 ㅋㅋㅋ 라고 하셔서 엄청 인간미 있었음 ㅋㅋㅋㅋ
그렇게 처음에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교수님께서 갖고 계신 연구주제에 대한 과거현재미래를 설명해주시고 간략하게 수업을 해주셨다!!
아 녹음기를 켜놨었는데 분명히 ㅠㅠ 녹음이 끊겨 있었음 ㅠㅠ
기억 남는 것을 토대로 정리를 해보자면!!
- PAM4, Serdes, PCIe, impedence matching (50ohm), DSP, ADC, OFDM, datacenter switch, Top of Rack, 무선통신 PDN 등의 키워드
- 삼성종합기술원 1티어 .... 박사급 ... >>> 이번에 datacenter Rack 관련해서 연구 예정 (저런 곳 처음 알았음 ㅠㅠ)
- 25년부터 본격적으로 삼성종기원 >>> 더하고 싶어지는 이 말 ㅋㅋㅋ 뭔가 나도 재밌게 하고 싶다 ㅋㅋㅋ 기대되는...
- interface(인터페이스) 양방향 통신 관련 PnR, tape out (칩설계)(4,7,12 월?)
이정도이다!!
이러한 키워드를 얘기하면서 앞으로 해야할 것들을 얘기해주셨다...
통신관련과 FPGA로 simulation을 한다는점!!
통신 FPGA도 있고 이러한 칩설계를 하고 칩을 FPGA에 연결을 하고서 simulation을 돌리고 matlab으로도 시뮬하신다고 하셨다!!
그렇게 어느 정도 얘기를 듣고 나에게 질문 없냐고 하시는데, 약간 전반적인 흐름을 잘 설명해주셔서 궁금증이 없었음 ㅠㅠ
나는 약간 질문이 일을 하면서 중간중간에 생기고 뭔가를 들었을 때는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기는 느낌,,,,
그래서 교수님이 연구생들과 인사하라하셔서 뵈러 갔다 ㅋㅋㅋㅋ Analog 쪽 하시는 분들은 어제 tape out 을 보내기 위해서 설계를 하느라 밤을 새서 없었고, Digital쪽 분들만 계셨다!!
그렇게 어색한 인사...ㅎㅎㅋㅋ
교수님이 내가 FPGA도 잘하고 PnR도 잘한다고 띄워놓으셨는데,,,,, 나는 잘 모르는걸 ㅠㅠㅠ
내가 이번에 한 것들은 교수님께서 제공하신 tech file을 이용해서 icc2로 돌렸을 뿐인데,,,, 그래서 사실 걱정이 된다 ㅠㅠ
여기서 하는 PnR이랑 좀 더 결이 다른 것 같은.... 그래도 RTL은 내가 어느정도 자부심이 이었는데, 사실 이것도 여기 연구실에서 하는 tape out 까지 가는 PnR 을 위한 RTL과 합성이 좀 다르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그래서 RTL과 PnR 모두 걱정인 부분이다 ㅠㅠ SOC도 FPGA랑 같이 다시봐야지...
다들 보니까 엄청 대단하심,,,, PnR 하시고 PAM4 연구에 FPGA로 칩설계 이후에 시뮬레이션까지... 나도 엄청 열심히해서 따라잡아야한다!!!
PnR이랑 RTL이랑 인터페이스 신호처리 ADC 관련....
ㅋㅋㅋㅋ신기했던 것은 다들 모니터를 6개씩 들고 있음... 교수님이 모니터 개수에 비례해서 효율이 오른다고 하시더라!!
이런저런 계속 얘기하다가 학교 근처에 진짜 아무것도 없는 신도시여서 밥을 어떻게 먹는지 여쭤보니 보통 교직원식당에서 먹는다고 하드라 ㅋㅋㅋ
아니면 가끔 차타고 나가서 드시는... (차 없으면 밥 먹기 힘들다는 ㅋㅋㅋ)
그래서 버거킹을 먹고 왔다 ㅋㅋㅋ
내 성격이 또 어색해하고 낯을 가리기에....ㅠㅠ 할말을 꺼내기가 힘들었음 ㅠㅠ
아무튼 그렇게 마무리하고 돌아왔다!!
가서 빨리 친해지면 좋겠고 (여기는 술집도 없는데 어디서 노는 걸까?? 맨날 공부만 하나....)
뭘 해야할지 막막하긴 하다...
그런 막막한 고민 속에서 방치된 내 삶... 뭘 해야할지 뭔가 막혀있다보니까 무작정 찾아보는데에 의지가 안생긴다 ㅠㅠ
그래도 열심히 해야지!!! 꼭!!
5줄 요약
- DGIST 교수님과의 컨택에 면담을 하러 학교를 갔다
- 교수님이 내년의 연구과정을 설명해주셨다
- 내가 공부해야할 일이 생겼다
- 다른 연구생분들이 굉장해서 내가 할 게 많아졌다
- 근처에 버거킹이 젤 맛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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