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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스트 탐방MS Dairy/MS story 2023. 2. 21. 11:41반응형
학생증 수령에 더불어 입학 서류를 제출하기 위해서 오랜만에 학교로 찾아가게 되었다.
그러면서 예전에 디지스트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합격했을 때, 블로그로 연락이 온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한테 연락을 해서 같이 밥을 먹자고 해서 겸사겸사 찾게 되었다.
디지스트에 도착해서 E1 (대학본부) 에 들어가서 502호로 갔다. 유일하게 학생증 없이 들어갈 수 있는 곳이라고 알고 있다.
대학본부에 들어가니까 이번에 아시아권 대학 2위 QS 뭐시기 플랜카드도 걸려있었다.
1층에서 안내원분이 잘 설명해주셔서 502호로 학생증을 수령하러 갔다.
502호에서 이름과 학과를 얘기하니까, 바로 서명을 하고 학생증을 바로 수령했다.
이런 학생증은 신기했다. 보통 그냥 카드로만 주는데, 여기는 목걸이 형태로 쓸 수 있게끔 꽂이도 같이 줬다.
근데 디지스트는 카드 겸용으로 하는 게 안되는 것 같다.
또 현 학생한테 물어보니까, 스마트 학생증은 전체 건물의 출입구 시스템을 다 바꿔야돼서 안된다고 한다.
꼭 학생증이 필요한 것이다.
아무튼 입학서류를 제출하기 위해서 이제 201호 입학팀으로 갔다.
점심시간이 거의 다가와서 그런지, 사람이 한 분 계셨고 서류로 졸업증과 성적을 필요로 했다.
근데 프린트를 못해와서 부탁을 했더니 흔쾌히 프린트해서 바로 제출하게 해주셨다.
그렇게 할 일을 다 끝내고, 블로그에서 연락이 된 분이랑 식사를 하러 가게 되었다.
(이날 늦게 알게 된 것이지만, 오티가 23일이어서 그냥 저 때 한꺼번에 했어야했는데... 늦게 알려줌 오티랑 입학식을....ㅠ)
점심을 먹으러 원래는 '오유미당' 이라는 돈까스집에 가려고 했는데, 하필 오늘 문이 닫았어서 '현풍닭칼국수'를 먹으러 갔다. 여기가 본점은 아니고 2호점(?) 이라고 한다. 본점은 좀 더 가야한다고 한다.
점심시간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더라....
그렇게 만두랑 시켜서 맛있게 먹고 (사진은 부끄러워서 못찍음 ㅋㅋㅋ) 여러 얘기를 했었다.
디지스트 석사는 보통 100만원 언저리로 월급을 받는다고 한다.
학부가 하나로 200명정도가 통합이 되다보니까, 보통 학교생활을 동아리를 통해서 많이 한다고 한다.
그리고 수업을 자기가 원하는대로 들을 수 있어서, 여러 분야를 다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고, 학부연구생을 최소 두명의 교수님을 거쳐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한다.
경북대학교랑 비교했을 때, 학부연구생을 최소 1년씩이나 해볼 수 있다는 것이 엄청 merit인 것 같다.
그리고 이분이랑 석사 같은 시기에 들어오신 분이 우리 연구실에 있다고 하는데, 엄청 인싸라고 했다 ㅋㅋㅋ
세상에 똑똑한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
나는 여기서 술을 어떻게 마시고 노나 싶었는데, 기숙사 근처에 3개 정도 술집이 있다고 하드라 ㅋㅋㅋ
엠티도 보통 동아리에서 가는 걸로 하고, 2-3개 동아리를 들어간다고 한다.
나름 신기한 학부생활인 것 같다.
아무튼 그렇게 밥을 먹고 디지스트로 돌아가서 나는 체육관이 궁금해서 들러보게 되었다.
S1으로 건물이 학교 입구 바로 앞에 있다.
헬스장을 매일 가고 싶어서 가격을 물어보니까 월 32000원이라고 한다.
디지스트 구성원이면 진짜 50%이상 할인해주는 것 같다.
32000원에 대신 운동복은 없다고 한다. 수건도 없다는 사람도 있고 있다는 사람이 있는데, 일단 수건을 가져가보고 판단해보면 되겠지... 실내운동화랑...
경북대학교 체육센터는 42000원에 운동복에 수건도 주니까, 둘 다 뭐 나쁘지 않다.
그래서 개강때 부터 열심히 아침 헬스도 해야겠다.
골프도 궁금해서 물어보니까 하루는 5000원, 월에 40000원에 연습장이 되고
채는 레슨을 듣는 거 아니면 빌릴 수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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